최근 들어 히말라야 핑크 소금과 셀틱 바다소금, 사해소금 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소금이 인기입니다. 그중에서도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건강에 좋다고 생각되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히말라야 핑크 소금 효능 5가지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이란?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2억 5000만 년 전, 히말라야 산맥이 만들어질 때 땅 위에 갇힌 바닷물이 증발되어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소금인 암염을 말합니다. 현재는 파키스탄 지역에 Khewra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핑크 소금이 많이 공급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암염은 무색투명한 것과는 다르게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분홍색을 띠게 됩니다. 철분, 아연을 비롯한 다양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반투명한 분홍빛을 띤다고 합니다. 활용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섭취하는 식용뿐만 아니라 치약부터 입욕제 등으로 활용됩니다. 최근에는 히말라야 핑크 소금으로 만들어진 도마까지 등장해서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히말라야 핑크 소금 효능 5가지
1. 귀족 소금이랑 별칭을 가질 정도로 암염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취급되는 소금입니다. 바닷물이 증발해서 무기질로 남아 있는 천연소금이라서 항염증과 항균 작용을 비롯한 체내에 축적된 점액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나쁜 점액의 제거 속도를 높여주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병원균까지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산성화 되기 쉬운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조절하는 효과도 있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2. 핑크 소금은 이완 및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표재 정맥의 벽과 판막의 악화를 막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또한 림프계의 기능을 향상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3. 핑크 소금에 포함된 전해질 및 항산화제의 성분이 신체, 정신적으로 에너지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세포에 산소를 공급해주며 뇌를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4. 무기질 함유량이 높아서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고 심박수를 안정화시켜줍니다. 이런 작용 덕분에 고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5. 우리 몸에 필요한 수많은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인체 PH 농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정제 소금은 체액 저류의 주된 원인이 되지만,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핑크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미량의 원소 때문입니다. 이런 성분들이 체내로 흡수되면서 조직의 체액 수치의 균형을 맞추고 붓기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필수 무기질이 자연적으로 PH 농도를 조절해주고 염증 반응과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소금은 항상 밀폐되어 있어야 문제가 없습니다.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야 변질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온도도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습하고 고온에 노출되어 있으면 변질돼서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소금들에 비해서 미네랄이나 무기질 함량이 높아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히말라야 핑크 소금도 나트륨에 속하기 때문에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인체에 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과도한 섭취는 체내 나트륨 농도를 증가시켜 고혈압, 신장병, 심혈관 질환, 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정한 나트륨 하루 권장량은 하루 5g 정도입니다. 가능하면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선에서 섭취하시는 것이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아무리 몸에 좋은 히말라야 소금이라도 과하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핑크 소금도 일종의 소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지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에는 미세 플라스틱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에 미세 플라스틱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관련 성적서가 있는 제품으로 구매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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